여행 연구소/홍콩

홍콩에서 맛있게 먹고 온 또 다른 메뉴! 바로 쉑쉑버거입니다. "아니 이제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쉑쉑을? 심지어 옛날처럼 줄 오래 안 서도 먹을 수 있는 쉑쉑을? 홍콩까지 가서 굳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홍콩 쉑쉑버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홍콩 한정 메뉴가 있었기 때문에 손해 보는 느낌 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 홍콩 여행 IFC몰 맛집 : SHAKE SHACK 쉑쉑버거 : 쉑쉑버거는 홍콩 퍼시픽 플레이스와 IFC몰. 이렇게 두 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데요. 저는 홍콩 IFC몰 안에 있는 지점으로 고고! IFC몰 쉑쉑버거는 찾아가기가 정말 어려워요. 저도 사실 다시 가보라면 절대 한 번에 못 갈 듯...ㅜㅜ 길 찾기 포기하고 상점 구경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갔어요.ㅋㅋㅋㅋ 엘리베이..

요즘 한국에서도 너무나 핫해져버린 음료! 흑당버블티! 흑설탕버블티! 가게마다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흑당버블티는 기본적으로 흑설탕으로 졸여 만든 타피오카에 원유를 부어 만드는 음료입니다. 한 번만 마셔보면 흑설탕의 달콤함과 우유의 고소함에 푹 빠져버리게 되는데요. 단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꽤나 괴로운 음료가 되기도 한다네요.ㅋㅋㅋ 제가 흑당버블티를 처음 마셔본 곳은 대만 타이베이입니다. 대만에선 천산딩과 타이거슈가를 즐겨 마셨고요. 이후 홍콩여행에서는 딱 한차례 흑설탕버블티를 마셨습니다. 역시 대만브랜드라는 '더앨리 The Alley'에서요. 저는 전혀 몰랐는데… 한국에도 작년에 더앨리가 들어왔더라고요? 심지어 지점도 여기저기! 나름 인싸카페라고 합니다.... (본인은 인싸 아님이 들통났다ㅋㅋㅋ) 제가 ..

딤섬 먹방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홍콩!그만큼 맛있고 특색있는 딤섬 식당이 많은 곳인데요. 저도 홍콩에서는 1일 1딤섬을 실천하려 노력했습니다.ㅋㅋ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코즈웨이베이, 완차이 강추 딤섬 맛집 ‘딤딤섬’에 이어~ ▼2019/04/21 - [홍콩/맛집] '딤딤섬 點點心' 새우샤오마이 추천 (가성비 홍콩딤섬 DIMDIMSUM) 소호, 센트럴 지역의 딤섬 레스토랑 '딩딤1968(鼎點 1968)'을 소개합니다! 홍콩여행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소호.소호에는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HSBC 홍콩 본점,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성요한대성당, 란콰이퐁 등 유명 스폿이 넘쳐나지요.소호에서 느낄 수 있는 홍콩 거리 특유의 분위기도 매력적입니다. 소호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다보면 조금씩 배가 고파지기마련...

홍콩여행에서 묵었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홍콩 호텔 건너편에 위치한 트렌디한 카페. NOC Coffee Co. 매일매일 브런치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맘에 쏙 든 카페였어요. 제가 갔을 때 느낀 이 카페의 특징이라면 홍콩 로컬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보다는 외국인이 많이 눈에 띄었다는 점? 저처럼 여행 온 외국인보다는 홍콩에 살고 있는 느낌으로요~ 여럿이 모여서 회의를 하기도 하고, 브런치를 즐기기도 하고, 혼자 작업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마치 홍콩 현지인이 된 느낌으로 여유를 즐기다 온 사이잉푼 카페, NOC Coffee Co. 를 소개합니다. 아침마다 호텔에서 나오는 길에 마주쳤던 NOC Coffee Co. 커피가 괜찮다는 소문을 익히 들은 터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아침을 꼭 먹는 편이라서 브런치..

홍콩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한다면? 완탕면, 밀크티, 토스트, 볶음밥, 콘지 등 정말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여행자들의 지지를 받는 것! 바로 딤섬이 아닐까 합니다. 딤섬 식당은 취향대로 골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정말 큰데요. 그래서인지 저도 중화권을 여행할 때 에는 반드시 딤섬 식당에 가곤해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식당은 홍콩 로컬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맛집. 딤딤섬(點點心)입니다. 구글 지도에서 찾아보면 딤딤섬은 홍콩에 4개 정도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코즈웨이베이와 멀지 않은 완차이 지점입니다. 빅토리아공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완차이 번화가 쇼핑 끝에 급 허기가 지는 바람에 들르게 된 딤딤섬(DIMDIMSUM)! 운 좋게 한 자리가 남아있어서 바로 착석할 ..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거 왜 한국에 안 들어와?’ 싶은 맛집이나 가게들이 몇군데 있는데, 여기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홍콩 밀크티는 많이 들어봤어도, 홍콩 과일주스나 티는 많이 못 들어봤다규! 이거이거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홍콩 과일주스 티 전문점 : 히레티 HEERETEA : 히레티라고 읽는 게 맞을까요?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HEERETEA는 홍콩의 몽콕, 조던, 침사추이, 센트럴, 셩완 등에 지점이 있는데 구글지도에서 찾아보면 어디는 버블티 전문점이라고 나오고 청량음료 판매점(ㅋㅋㅋ)이라고 나오는 지점도 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곳은 웨스턴마켓에서 가까운 셩완점! 사실 홍콩여행에 대해 알아보면서 히레티를 추천하는 포스팅을 몇 번 보기는 했지만 ‘꼭 가봐야겠다!’고 찜해둔 맛집&카페는 아..

홍콩여행 이후에 완탕면에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분명히 만두 같은데, 우리나라 만둣국처럼 푸짐한 느낌보다는 빠르고 간편하게 한 끼 먹는 느낌? 그러면서도 따뜻한 국물이 참으로 든든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오늘은 제가 묵었던 숙소(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홍콩 호텔)가 있던 지역이죠. 사이잉푼의 또다른 로컬맛집을 소개합니다. 사이잉푼 홍콩완탕면 맛집 : 막밍누들 Mak Ming Noodles : 언덕 많기로 소문난 사이잉푼 지역. 막밍누들 역시 살짝 언덕을 올라야하지만 그리 난이도 최하(!)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홍콩의 여느 로컬 맛집이 그러하듯 작고 낡아보이는 가게. 그래도 입간판은 꽤나 깨끗하더라고요~ 중국어를 전부는 읽을 순 없지만, 여기저기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 같죠?ㅋㅋㅋ 식탁에 끼워져있..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홍콩 근처에는 저렴하고 괜찮은 홍콩식 완탕, 누들 맛집이 많더라고요. 홍콩의 찌는듯한 더위에 완탕이 웬말이냐 싶은 계절도 있겠지만, 전 선선한 바람이 부는 시기에 머물렀기 때문인지 홍콩의 누들과 완탕의 따뜻한 국물이 정말 좋았거든요. 특유의 로컬 분위기도 맘에 들었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바로 이 완탕&누들을 메인으로 하는 가게입니다. 물론 다른 메뉴도 많고요! 2월 홍콩여행에서 묵었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홍콩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사이잉푼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분위기로는 조식도 가능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오전 11시부터 영업 시작이더라고요. 저는 홍콩에 도착한 첫날 호텔에 짐을 놓고 이곳에 바로 들렀어요. 완탕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 소박한 로컬 식당이지만..

여행을 간다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현지식!저도 이왕 가는 거 홍콩의 현지식을 즐기고 싶어 열심히 찾아봤어요.ㅎㅎ사실 홍콩이라는 나라에 대해 엄청 많이 조사하고 간 건 아니라서(아직 홍콩 초보) 수박 겉핥기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름 현지인으로 가득했던 식당을 몇군데 다녀왔지요. 제가 머물렀던 사이잉푼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홍콩 바로 건너편에 있었던 홍콩 로컬 식당 차우키.차우키는 오전 8시에 오픈해서 오후 6시면 문을 닫는 식당으로 조식 먹기 딱 좋더라고요.여행 전, 호텔 근처에 이런 식당이 꽤 있다는 걸 찾아낸 덕분에 일부러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지융.ㅎㅎ 평일 9시가 넘은 시각에 들어갔는데 크지 않은 식당이 홍콩 현지인들로 바글바글.당연히? 합석하게 되었습니다.(너무 자연스러운 홍콩의 합석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