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x100 급하게 결정된 일본 사가 여행! 무려 3 전에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어요. 월초 예상치 못하게 3일간의 휴일이 생겨서 어디든 다녀와야겠다며.ㅋㅋㅋㅋ

사실 국내 여행도 고려했었는데 스카이스캐너를 검색하다 보니 사가가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티웨이항공 인천-사가 왕복 12  정도? 엄마한테 온천 갈래?” 묻고, 순식간에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티웨이항공으로 엄마와 다녀온 일본 사가 2 3 여행!

여행 준비 기간이 짧아서  계획이랄 것도 없이 설렁설렁~ 여유롭게 있다가 왔어요.

 





 

한산한 광경으로, 만석이 아님을 예감했던 인천공항 티웨이항공 체크인 카운터~

체크인은 여행의 시작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엄마랑 나랑~ 사이좋게 짜잔!

인천에서 사가까지는 비행시간 약 1시간 20분정도로 긴 시간은 아니지만, 

엄마가 답답한 걸 매우 힘들어 하셔서 통로로부터 나란한 좌석을 부탁드렸어요.

항공요금에 따라 사전좌석지정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이벤트 운임은 사전좌석지정 불가!

체크인 시 카운터에서 좌석을 정하게 되지요~

사실 그리 일찍 공항에 도착한 건 아니었는데, 역시 좌석 여유가 있어서인지 무난하게 통로 획득 성공.ㅎㅎ



 


티웨이항공 이벤트 운임에는 무료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엄청 저렴한 요금의 티켓이다~ 한다면 수하물 포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티켓 역시 이벤트운임이라서 무료수하물이 없었어요.ㅜㅜ






이럴 경우 기내용 캐리어를 각자 들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는 기내 반입이 불가능한 100ml 이상의 화장품, 음식물, 소스  액체류를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저만 위탁수하물(15kg) 사전 구매했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결제하면서 수하물까지 미리 결제 가능하고요.

출발 2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따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요!

일본 노선의 경우 온라인 사전 구매 요금은 각 3  적용됩니다.






그냥 공항에 도착해서 위탁수하물을 신청하게 되면 4 5  정도가 든다고 하니, 사전 구매가 핵이득!!

액체류 사올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위탁수하물 사전 구매하시길 추천할게요~~

커다란 캐리어도 기내로는 못 갖고 들어가시는 거 아시쥬?! ㅎㅎㅎ 


 



 

일본 사가행 티웨이항공 체크인을 마치고, 미리 예약한 플레이와이파이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했어요.

이번 여행 역시 유심과 포켓와이파이를 1초 고민했지만,

엄마와 함께 사용할 거라서 금방 포켓와이파이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플레이와이파이의 일본 포켓와이파이는 티몬, 쿠팡, 위메프를 뒤져서 초초초특가로 예약!

하루 1900, 3일에 5700으로  명이 사용하니 완전 괜찮은 가격이죠?

이벤트는 계속 변경되니까요. 그때그때 최저가 찾아보고 예약하세요~~

이정도 가격에도 일본 포켓와이파이 대여가 가능하다는 정보 참고용으로 기록해둔 금액입니다.ㅎㅎ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 1터미널! 거기서도 사가행 비행기는 셔틀트레인을 타고 열심히 이동해야 합니다.

일반 면세점은 터미널 곳곳에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지만,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상품의 수령, 인도장은 각각 지정되어 있으니 

반드시 인도장을 미리 확인하시고 상품을 수령해서 오세요!!

셔틀트레인은 한번 타면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후덜덜 






티웨이 카운터에서 안내받은 시간에 맞춰 게이트에 가 미리미리 대기하고 착하게 탑승~

탑승 마감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다른 승객들에게 큰 민폐가 되므로 우리 꼭 제시간에 도착하도록 해요~

 


 

 


인천공항에서 지연없이 정시에 출발한 사가행 티웨이항공 TW295







티웨이항공은 기내가 상당히 좁지만 체구가 작은 저에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체구와 상관없이 답답한  싫어하시는 엄마는 불편해하셨다는 

 답답함에     바로 앞자리 승객!!!!! 좌석을 있는 힘껏 뒤로 젖히더라고요

그래놓고 우리가 입국서류 쓰려고 탁자 한번 내렸다 올릴  전부 뒤돌아서 째려봄

일부러 굉장히 살살 했는데 말이죠ㅠㅠ


솔직히 등받이 뒤로 젖히는   규정 위반도 아니고, 개인의 자유라고 한다면  말이 없지만, 

모두가 좁고 불편한 기내에서는 적당히 각도 조절해가면서 서로를 배려하면 좋겠어요.

내가 너무 큰 걸 바라는 건가... (LCC 탈 땐 등받이 뒤로 젖혀본 적 없는 1인)






 

인천에서부터 1시간을 조금 넘게 날아 사가국제공항 도착!

정말 눈 깜빡할 사이더라고요~ 규슈는 정말 가까워요. (감탄 감탄)

 

우리는 이제 사가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사가시내, 사가역으로 이동합니다.

사가공항리무진, 다케오&우레시노온천 직행 셔틀버스 정보, JR사가역에서 다케오로 이동한 이야기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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