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폰 6s 유저입니다.

2015 11월에 구입한 아이폰 6s 로즈골드를 여전히 쌩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이걸 좋다고 해야 할지 아쉽다고 해야 할지, 만감이 교차하는 .ㅋㅋㅋㅋ

 

제가  스마트폰을 애지중지하는 타입이라서 그런  아닌  같고요. (그렇다고  굴리는 것도 아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버벅거림 하나 없이  돌아가고 있어서 바꾸기도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사실 아이폰 6s 사용하기 이전까지는 삼성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했는데솔직히 삼성폰은 1 지나면 뭔가 처리속도가 답답해지기 시작하고, 2년이 거의  되면 하루에  번씩 먹통이 되는 바람에 재부팅 재부팅의 반복ㅠㅠ

그러다가 아이폰을 사용하니 정말 신세계였어요!!

삼성폰에서 하루에도  번씩 요구하는 쓸데없는 업데이트도 없고요.ㅎㅎ

 


하지만 이렇게 쌩쌩한 아이폰도 역시 배터리는 소모품인지라,

 가을쯤부터 배터리 닳는 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빨라지더라고요.

얼마  대만여행에서도 카메라 없이 아이폰만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9시쯤 숙소에서 나와 11시쯤 되니 이미 배터리 10% 충격

구글지도+카메라의 연속 사용은 역시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나 봅니다.

여행 내내 너무 불편하고  받아서 샤오미 갔을  홍미노트5 지를 뻔했어요.ㅋㅋㅋㅋ

겨우겨우 참아내며 보조배터리에 의지하는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서 아이폰 Xs Xr 구입을 고민하다가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됐어요.

 

애플공식서비스센터에서 아이폰 배터리 교체 가능!







  그동안 아이폰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까요?

일체형이라서? 아예 리퍼만 되는  알고?

 

어쨌든, 아이폰도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뚜둥)

 

자세한 내용은 애플코리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있었는데요.


애플코리아 

https://www.apple.com/kr/


아이폰 고객센터(배터리  전원 관련)

https://support.apple.com/ko-kr/iphone/repair/battery-power

 

 


 

알아보니 저는 이미 무상서비스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유상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있더라고요.

그런데  가격이  2018년까지만이라는 !!

 

*2018 12 31일까지

모든 대상 iPhone 6  이후 모델의 배터리에 대한 보증 제외 서비스 요금은 34,000원입니다

34,000원에 제공되는 배터리 서비스는 iPhone  대당 1회로 한정될  있습니다

2018 12 31 이후부터 iPhone X 제외한 위의 모든 제품의 서비스 요금이 ₩ 59,000 변경됩니다. iPhone X 서비스 요금은 ₩ 85,000으로 변경됩니다.

 



애플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면 모를까,

2019년에는 서비스 요금이 상당히 많이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에 서둘러 교체해야겠다 싶었어요.

 

애플 공식서비스센터는 애플 고객지원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문의하거나,

채팅을 통해서도 알아볼  있었고요.


애플 고객센터 전화번호: 080-333-4000

 

 간단한 방법으로는 그냥 네이버에 ‘OO 애플공식서비스센터라고 방문하고 싶은 지역명을 넣어서 

검색해도 지도로 쉽게 찾을  있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지금까지 아이폰 AS 받아본 적이 없고 애플 서비스센터에도 방문해본 적이 없어서 불안한 마음에 채팅으로 컨택을 시도했습니다.ㅋㅋ

채팅하기를 눌러서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상담사와 연결됩니다.



 



 

상담사분이 원하는 지역의 서비스센터 주소와 연락처도 알려주시고 방법도 알려주시고~

콜센터와 똑같이 그냥 궁금한  있으면  물어보면 되겠더라고요!

오히려 채팅은 이렇게 상담 기록을 메일로 보내주기 때문에 따로 메모할 필요가 없어  편리했어요.

이렇게 신기한 채팅 상담을 마치고, 방문 가능한 센터를 찾아 예약!

 

근데 놀랍게도! 예약 날짜 역시 바로 가능하지가 않았어요.

다들 올해가 가기 전에 아이폰 배터리 교체하려고 하시는 건지!!

나만  빼놓고 다들 이렇게 정보가 빨랐규나ㅠㅠ

일주일 이내로는 예약이   있더라고요.ㅠㅠ

결국 일주일 뒤로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 후에는  메일로 예약 정보를 받을  있습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데이터 백업을 해두고나의 아이폰 찾기를 해제해야 한다는 안내도 함께!!

이건 센터에 방문하면 엔지니어분이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는데,

데이터 백업에는 시간이 상당히 필요한 만큼 미리 해두고 가는  좋겠죠?

 


 



예약  일주일이 지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비스센터 방문일!

 염창역 근처의 대우전자서비스 강서센터로 갔어요.

 


 



그런데 오마나사람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보니까  예약을 해야만 서비스 받을  있는  아니었고요.ㅋㅋㅋㅋ

하지만 현장접수보다는 확실히 예약고객이 빠르게 처리되는듯 보였어요.





들어가서 그냥  때리면  되고 아이패드로 접수 확인  기다려야 합니다.

애플 AS 아닌 다른 제품 때문에  경우에는 은행처럼 번호표를 뽑아야하는  같더라고요.

 



 

 

예약시간에 맞춰 갔지만 10 정도 대기했고,

이름이 불리면 쪼르르~~


엔지니어분이 진단을 하고, 주의사항을 알려주십니다.

데이터가  날아갈 가능성도 있다. 액정이 파손될 수도 있다.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시지만 쫄지 않으려 노력. ㅋㅋㅋㅋㅋ


배터리 교체는 40분쯤 걸린다고 했는데 거의 30 만에 완료된 듯합니다.

어차피 바로 눈앞에서 작업해주는  아니고 작업실로 갖고 들어간다고 하길래

 그냥 맡기고 근처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투어를 하고 왔어요.ㅋㅋㅋㅋ

 






그렇게 결국 100% 배터리 달고 다시 태어난 나의 아이폰 6s

데이터와 액정 모두 무사했습니다.ㅎㅎ

34,000원 들여서  한동안은 배터리 걱정  해도 되고,

보조배터리도  갖고 다니니 너무 좋아요!!!

아이폰6 사용하는 친구에게도 제가 강력 추천해서  친구도 얼마 전에 교체하고 왔는데

역시 신세계라며.ㅋㅋㅋㅋㅋ


2019년에는 배터리 교체 가격이 많이 오른다고 하니까요.

 아이폰 새로 사기에는 너무 멀쩡한데 배터리만  아쉽다 하는 분들이라면 

올해가 가기 전에  배터리 교체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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