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6월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 3박으로 머물렀던 숙소를 소개합니다! :D


대만 여행, 타이베이 여행이 처음이라면~ 

누구나 빠지는 고민이 있죠!!


'메인스테이션과 시먼딩 중 어디에 숙소를 잡을 것인가?!'


후기가 그리 많지 않았기에 고민도 했지만 깨끗해보여서 선택했습니다.



: 대만 타이베이 메인역 숙소 :

호텔 릴랙스 1 / Hotel Relax 1 / Hotel RelaxⅠ




저도 숙소 위치를 무척 고민했지만 타이베이의 지리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우선 메인스테이션 근처에 묵기로 했어요.

타오위안 공항 인아웃 일정이라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동선이 최대한 짧았으면 했거든요.

하지만 막상 여행하면서 거의 매일 저녁마다 시먼딩에 들러 야식을 사먹....

다음에는 시먼딩에서 묵어도 되겠구나 생각했죠.

허허허허허






아무리 그래도 타이베이 메인역은 MRT 블루 라인과 레드 라인이 겹쳐지면서 이동이 무척 편리한 곳이에요.

공항으로 이동하는 국광버스, 예스진지 버스투어를 이용하기도 수월하고요.





밤 늦은 시간이 되면 노숙자들이 슬금슬금 메인역 앞 길에 등장하긴 하는데... 

길이 워낙 넓어서 용산사 근처 보다는 덜 무섭더라고요.

어느 나라든 큰 역사 앞에는 노숙자들이 모여드나봅니다. 

사실 전 호텔 릴랙스1에 묵으면서 전혀 무서운 요소는 없었어요!

늦은 시간에도 사실 노숙자들이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았거든요. (미국 밤거리를 경험해서 그런가.... 또르르)

대신...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경보로 들어왔습니다.ㅋㅋㅋㅋㅋ





호텔 릴랙스는 1, 2, 3, 5 이렇게 네 개의 지점이 있어요.

릴랙스5가 가장 작고 저렴한 룸을 보유하고 있고요.

1, 2, 3는 거의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우연히 호텔 릴랙스1에 특가가 떠서 잽싸게 예약!





호텔 릴랙스1은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요.

메인역이 너무 크기 때문에 넉넉하게 잡은 거고요. 

미츠코시백화점 앞 출구로 나오면 대각선으로 금방입니다.

전층이 호텔로 운영되는 건 아니고 상가 건물 10층~1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1층에는 맥도날드가 있어서 눈에 완전 잘 띄고요. 

맥드날드가 24시간이라 늦은 시간에 들어와도 환해서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모던하고 깔끔한 호텔 릴랙스1 로비 :)





호텔 릴랙스에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다는 후기를 어디선가 봤는데, 

3박 하는 동안 릴랙스1에서는 한번도 뵙질 못했어요.

다른 지점에 계시나봐요....?

호텔 릴랙스1에서는 중국어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데스크 좌측으로 릴랙스 카페라는 작은 라운지도 있었어요.

저희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좋더라고요~





체크인을 마치고 들어온 더블룸!

생각보다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침대와 욕실 사이에 공간이 충분해서 24인치 캐리어 두 개를 활짝 펼쳐도 넉넉!

침대도 뽀송뽀송하고 컨디션 굿!





하지만 저 쇼파는 사람들에게 너무 시달렸는지 푹푹 꺼집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전혀 편하지 않아요.ㅠㅠㅋㅋ

그래도 이렇게 탁자가 있는 게 어디냐며~

우리의 야식 공간으로 3박 내내 잘 이용했죠.





탁자만 있는 게 아니고 책상도 있습니다.

그 옆으로 미니냉장고, 안전금고, 전기포트, 작은 먹거리와 옷장!





이거 무료 과자예요~ 기본 세팅 되어 있는 과자와 물은 다 드셔도 되고요.





과자는 리필 없고, 물은 매일 청소하면서 새로 채워주더라고요. 굿굿~





욕실로 들어가면 바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고, 옆으로 샤워부스가 있는 형태.

샤워하면서 물 튀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페이스타올, 바디타올, 샴푸, 바디워시, 양치세트, 면도기, 빗, 헤어캡.





참고로 샴푸와 바디워시 양이 엄청 적어요.

그리고 둘째날 청소를 부탁드렸는데 샴푸와 바디워시 교체를 안 해주셔서 데스크에서 받아왔어요.

다른 욕실 청소는 다 되어 있었는데, 샴푸와 바디워시는 사용한 것도 안 버리셨더라고요. 

실수인지 원래 직접 요청을 해야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데스크에서 받아올 때 좀 넉넉하게 받아서 욕실에 다 갖다놓고 끝까지 사용했습니다.





청소가 필요할 때는 Please Clean up.

이 마패 같이 생긴 걸 걸어놓고 나가면 됩니다.

뒷면은 당연히 '방해하지 마세용~' 입니다.ㅋㅋㅋ





저희 숙박 요금은 매일 조식과 커피 한 잔씩이 제공되는 플랜이었어요.

특이한 게, 조식은 릴랙스2에서 먹어야 했고, 커피는 릴랙스3에서 제공한다고 하더라고요.

귀찮아서 커피는 못 마셨습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조식이 아주 맛있었어요!!





매일 조금씩 메뉴가 바뀌는 호텔 릴랙스 조식 :D





첫날 조식





둘째날 조식





셋째날 조식


첫날 먹은 바질페스토파스타가 정말 맛있었는데, 솔직히 둘째날과 셋째날은 그만큼은 아니었어요.

우리는 바질페스토파스타 한 번 더 나와줬음 좋겠다고 막ㅋㅋㅋㅋㅋ

이건 돈 내고도 사먹을 의향이 있어!! 이러면서ㅋㅋㅋㅋ





숙소 검색하면서 느꼈는데, 대만 호텔에는 창문이 없는 경우가 무척 많더라고요.

사실 저는 창문이 없는 호텔이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너무 열심히 돌아다녀서 호텔 도착하면 야식 먹고 뒹굴다가 기절.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음에 간다면 창문이 있는 호텔을 우선으로 둘 것 같긴 합니다. 특히 가족 여행이라면!

호텔 릴랙스1에서 저희가 묵었던 방은 창문이 화장실 쪽에 있었는데,

열리지도 않고 불투명해서 무용지물..ㅋㅋㅋㅋㅋ





매일 저녁 이렇게 호텔 방에서 야식을 먹으면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쉬었어요.

가성비 좋았던 호텔 릴랙스1 더블룸.

룸타입에 따라 창문이 있는 방도 있다고 하니, 호텔에 직접 문의하시면 될 거예요~





가성비 좋은 깔끔한 숙소 찾고 계신다면 호텔 릴랙스 계열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D



호텔 릴랙스1  <장점>


1. 깨끗

2. 근처 맛집 (팀호완, 유산동우육면, 타이거슈가, 쩐주단, 춘수당 등)

3. 메인역이 가까워 교통 편리

4. 시먼딩도 도보 이동 가능

5. 짐보관 가능


호텔 릴랙스1  <단점>


1. 조식 식당이 다른 건물

2. 창문이 없는 방이 많음

3. 밤 늦게 놀거리 없음 (늦은 시간에는 시먼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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