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인 생일이 있었어요. 매년 3만원대 정도의 생일 선물을 주고받는 친구인데 그런 세월이 길다보니 올해는 뭘 줘야할까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친구 선물 찾다가 저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정보 공유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2만원대 선물을 추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지난 포스팅 보기 ▶ 2만원대 선물 추천 베스트5 2만원대 선물은 조금 부족하다 싶은 분들을 위해 최근 제가 고민했던 3만원대 선물 추천 목록을 준비해봤습니다! 이번에도 받았거나 준 적이 있는 반응이 좋았던 3만원대 선물들로 구성했으니 참고해주세요!! :) 록시땅 버베나 미스트 & 핸드크림 듀오 기프트 세트 선물의 정석 핸드크림이 포함된 록시땅의 미스트&핸드크림 기프트 세트입니다. 이 기프트 ..
대한민국의 대표 명절 구정! 찐찐 설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신정과는 다르게 구정은 긴 연휴가 있기 때문에 멀리 계시는 부모님을 찾아뵙는 경우가 많고 마음을 담은 명절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죠. 하지만 평소에 선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경우엔 어떤 설날 선물을 해야할지 너무 고민되는 게 사실! 열심히 준비했지만 과연 좋아하실까 걱정도 되고요. 그래서 오늘은 반응 좋은 부모님 설날 선물, 명절 선물을 준비해봤어요! 주로 5만원대 선물로 구성했지만 더 푸짐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두세가지를 선택해서 함께 드리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럼 '설날 선물 추천 베스트5' 바로 확인해볼까요?! 국내산 프리미엄 1+ 한우 선물세트 부모님의 건강와 영양 그리고 화목함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한우 선물세트입니다...
생일이나 기념일,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혹은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와 같이 부담 없이 선물하고 싶은 경우가 있지 않나요? 전 그럴 때 2만원 정도 선에서 선물을 고르곤 합니다. 2~3만원 사이는 받는 상대방도 주는 당사자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인 것 같아요. '엇, 이 사람이 나한테 왜 이러지...?' 하지 않는 수준?ㅋㅋㅋㅋ 오늘은 반응 좋았던 2만원대 선물을 골라봤어요!! 모두 제가 직접 선물한 적 있거나, 받고 기분 좋았던 제품들로만 추천합니다! 록시땅 핸드크림 + 립밤 듀오 세트 솔직히 핸드크림 선물 지겹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이만큼 실용적인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핸드크림 선물 많이 받아서 집에 쌓아놓더라도 결국 다 쓰긴 쓰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록시땅 ..
2019년에 구입한 노트북이 맛이 가버렸다. 모니터가 미친 듯이 깜빡이는 상태인데 AS센터 갈 시간도 안되고 약간 귀찮기도 하고? 요즘 집에서 컴퓨터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아이패드로 버티며 미루다가 결국 구입했다. 에이수스 비보북 플립14 ASUS VivoBook Flip14 쿠팡에서 주문하니 하루 만에 로켓배송. 박스 딱 열었는데 노트북 본체가 일부 가려져있는 줄 알았다. 그만큼 작게 느껴졌음. 하지만 14인치! 뭔가 좋다는 어필이 많이 붙어있는 에이수스(자꾸 아수스 라고 하게 된다) 비보북 플립14 컬러는 인디블랙 / 투명실버 두 종류 어차피 화이트가 아니라면 블랙이 더 고급져 보이지!라는 생각에 블랙을 선택했다. 결제하고 배송 시작되고 나서 갑자기... 안 예쁘고 너무 투박해 보이면 어쩌지?라는..
얼마전 출장길에 이용했던 제주항공. 안그래도 올해 6월 제주항공이 LCC 최초로 인천공항에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해서 무척 궁금했는데, "신난다!!!" 이러면서ㅋㅋ 이날만큼은 대한항공, 아시아나보다 제주항공이 좋았습니다. 껄껄껄- 제주항공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사용합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28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항공 라운지. 대한항공 KAL라운지와 나란히 있더라고요. JJ라운지는 유료라운지로, 당일 제주항공 탑승자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며 하루 전까지 예약 결제를 마쳐야합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앱에서 예약할 수 있고, 정가는 성인 25,000원인데 현재 할인 이벤트 중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어요. 성인 14,900원 / 소아 9,900원 / 유아 무료! 인천공항 제주..
태블릿을 또 하나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휴대용 태블릿, 필기용 태블릿, 애플의 유일한 가성비 태블릿 등으로 불리며ㅋㅋㅋ 출시 직후부터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애플 아이패드 미니5 저는 사실 영상을 넣기 편하다는 이유로 줄곧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고집해왔었는데요. 요즘은 워낙 좋은 앱이 많이 나와서, 아이패드도 변환 과정 없이 영상을 옮겨보기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무언가를 정리할 때 아이폰으로는 한계가 있어 노트를 들고 다니곤 했는데 그걸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를 갖고 싶기도 했고요. 이런저런 핑계 막 다 갖다 붙이다가 애플스토어에서 실제로 만져보고 집에 와서 즉시 주문!ㅋㅋㅋ "이것은 반드시 사야돼!! 절대로 후회 없을 거야!!"를 외치면서 실제로 후회 없음 애플답게 심..
오랜만에 돌아온 한국어 맞춤법 포스팅! 날짜를 물을 때 뭐라고 하시나요?약속을 잡을 때, 행사가 있을 때, 갑자기 오늘 할 일이 떠올랐을 때.생활하면서 날짜를 확인해야 할 일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예를 들어, 친구의 생일 날짜를 묻습니다. “그러고 보니 생일이 몇 일이야?” vs“그러고 보니 생일이 며칠이야?” 사실 소리 내 대화할 때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는 말이죠?하지만 요즘은 카톡으로 대화가 많이 이루어지다 보니 이런 맞춤법이 은근 신경 쓰여요. 몇 일과 며칠, 마치 의미를 구분해서 써야 할 것 같지만? 아닙니다!그냥 ‘며칠’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며칠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며칠 1. 그달의 몇째 되는 날예) 다음 주 며칠에 시간 괜찮아? 2. 몇 날 (동안)예) 그 행사는 며칠이나 이루어..
사실 올 초에 다녀온 사가는 굉장히 충동적이었기도 하고, 정보를 제대로 찾아볼 시간이 많이 부족하기도 했었어서 언제 어디서 뭘 먹을지 거의 결정하지 못하고 마냥 돌아다녔어요. 여행 마지막 날 오전에 사가신사를 둘러보고 사가성터로 향하던 길에 발견한 예쁜 건물!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실내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밖으로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더라고요?!뭐 하는 곳이지 싶어서 기웃거리다가 식당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그냥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다면 무슨 미술관인 줄..ㅋㅋㅋㅋ 사가 맛집 우동 소바 돈부리 전문점: 잇세이 麺処 いっせい : 잇세이를 발견하고 우리는 '그래, 오늘 점심은 여기다!!' 했지만, 한참 점심 피크타임이었던지라 지금부터 줄을 서도 30분 넘게 기다릴 것 같으니 사가성터에 먼저 들렀다오는 게..
일본의 규슈와 혼슈에 지점을 여럿 두고 있는 회전초밥 전문점. 시쟈쿠. 사실 다케오에도 지점이 있는 줄은 모르고 있었어요. 엄마 지인분이 도자기로 유명한 이마리에 가는 길에 우연히 들렀는데, 저렴하게 다양한 스시를 맛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갈 곳 없으면 가보라고 하셨다고..ㅋㅋㅋ 하지만 저희의 사가 여행 계획에 이마리는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시쟈쿠는 못가겠구나 생각했죠~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느라 멍 때리던 찰나. 에잉? 맞은편에 보이는 간판이... し-じゃっく!! 다케오 한복판에도 시쟈쿠가 있었습니다!! 사실 밥을 먹고 들어가던 길이라서 배가 하나도 고프진 않았는데 갑자기 그냥 숙소로 들어가기 섭섭하다며..ㅋㅋㅋ 우리는 시쟈쿠를 발견한 기쁨에 길을 건너 식당으로 돌진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