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너무 빨리 와서 편하게  공간이 필요하거나, 기다리는 동안 집중해서 해야   라운지를 많이 찾게 되죠.

이번 대만 여행에서는 김포-송산 구간을 이용했는데, 처음으로 휴라운지에 들어가 봤어요.

김포공항 휴라운지는 출국장에 들어가기  4 카페 안쪽에 있는 아주 작은 규모의 라운지입니다.

 

 : 김포공항 에어라운지휴 / 휴라운지 :


       PP카드 신용카드로 라운지 이용하기





김포공항 에어라운지休 (=휴라운지).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목록은 데스크에서 확인할  있어요~

카드마다 제공하는 라운지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알고 싶다면 출국 전 내가 이용하는 카드사에 문의하는 게 가장 정확하고요.

아니면 공항에 도착해서 라운지에 문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실 체크인하면서 항공사에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항공사는 라운지 규정을 정확하게 다 알지는 못한다는 점!

서로 피곤해지지 않으려면 라운지에 직접 문의하시는 게 좋아요~




김포공항 자체가 붐비지 않기도 하지만, 특히 휴라운지에는 사람이 늘 없더라고요

사실 먹을만한 음식이 별로 없기도 하고,  썰렁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조용하게 작업하기에  좋다는...??(긍정적ㅋㅋㅋㅋ)

 




대한항공, 아시아나  김포공항의 모든 라운지는 얼마 전까지 출국장 밖에 있었어요.

그런데   전부터  공사를 마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라운지가 출국장 안으로 이동!

그러면서 스카이허브 라운지도 안에 생겼거든요.

하지만 휴라운지는 여전히 출국장 밖에 있습니다.


라운지가 밖에 있으면 불편한 보안 검사를 받는 시간도 그렇고 

인도받을 면세품이 있다면  시간까지 고려해서 출국장으로 들어가야 하잖아요.

밖에 있는 라운지를 사용하다 보면 계속 긴장 상태로 있어야 하는 힘겨움.ㅋㅋㅋ

그래서 많은 분들이 김포공항 라운지의 이전을 쌍수들고 환영했다는 이야기가...ㅋㅋㅋ

 

하지만 .. 여전히 밖에 있는 휴라운지, 제가   이용해보았습니다.





김포공항 2층이 체크인 카운터. 3층이 출국장입니다.

체크인을 마친 , 출국장 방향으로 올라와서 오른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와 줍니다.





올라오자마자 왼쪽에 있는 카페 안쪽으로 휴라운지가 있습니다. 특이하죠??

식당과 카페밖에  보인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데스크에서 PP카드 혹은 유효한 신용카드를 제시하면 직원이 입장을 도와줍니다.

안내문에는 2시간을 이용할  있다고 하는데  2시간까지는 있지 않아서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허허ㅜㅜ

사실 김포공항에 그렇게 일찍 도착할 일은 흔치 않으니 2시간을  채워서 이용하는 승객은 많지 않을  같습니다.

 




휴라운지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여요!

역시  사람들도 라운지 이용하는 사람들을   있겠죠?ㅋㅋㅋ

개방감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아 좋다는 의견도 있고, 눈치 보이고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하네요.

이건 정말 개인차인 것 같아요.





좌석은 그리 많지 않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없지만, 딱히 크게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안마의자가 한  있어요. 역시 밖을 바라보고.ㅋㅋㅋㅋ

 

 



11~19시까지 휴라운지에서는 1 1 즉석 조리 푸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 샐러드바가 너무 빈약해서???ㅜㅜㅎㅎㅎ

저는 옛날짜장면을 선택!

 




짜장면을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정말 간단하게) 마련되어 있는 먹거리를 구경합니다.

 




양상추, 토마토, 마카로니 샐러드, 드레싱

 




단무지, 김치, 해초샐러드 반찬

 




찐만두

 




쌀밥





탕수육, 돈가스

 




허니포테이토, 나쵸&치즈소스

 




라운지라면 역시 컵라면을 빼놓을  없죠.





음료는 탄산음료, 주스, 커피~ 시리얼과 토스트도 여기 있네요!




 

맥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원래 제가 아침을  먹는 사람인데 이날 아침을  먹고 나왔더니 배가 많이 고팠던 상태.ㅋㅋ

그래서 욕심을  냈어요. 껄껄껄

욕심부리는 사이에 짜장면은 벌써 서빙 완료!







짜장면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먹을만 했습니다. 맛있었어요!

마트에서 파는 생면 짜장면 있죠?  느낌이에요.ㅎㅎㅎ





나머지 먹거리는 골고루 맛봤는데 결론은 soso-

 무료로 이용했지만, 혹시 요금을 내고 들어오는 경우... 34,000원 내고 들어오긴  아까울  같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외쳐본다ㅜㅜ)

휴라운지에는 커피 한잔 마시러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대신 컴퓨터와 프린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작업을 해야 하는데 노트북이 없거나, 출력을 깜빡하신 분들이라면 유용할 것 같네요.





이런 SNS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

저는 다음에 스크래치 카드 받을 수 있는 건가요?ㅋㅋㅋ





이러쿵저러쿵 투덜댔지만 결국 휴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쉬다가 들어갔습니다.

역시 김포공항은 출국장이 붐비지 않아서 좋아요!!





김포공항 에어라운지휴, 일명 휴라운지 이용 후기는 여기까지!


매일매일이 행복한 여행 같은 날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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