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CU 편의점에서 사다 먹은 간식이 아른거려서 다시 포스팅ㅎㅎ

집 근처에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GS25 등 각종 편의점이 다 있어요. 그중에서도 지하철역 안에 CU가 있어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듯 합니다.

이날 기분전환이 필요해서 편의점 CU 빵 코너를 어슬렁거리다가 SPC삼립 벨기에 초코와플을 발견하고 집어 들었습니다.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거였지만, 완전 꾸덕꾸덕한 초코빵을 먹고 싶었는데 만만한 게 없어서 이 정도면 적당하겠다 싶었어요.


편의점 CU 간식 추천

SPC삼립 벨기에 초코와플 가격 1,500원



초코엔 역시 커피죠!!

벨기에 초코와플, 포장지 색깔 이상으로 왕창 달달하길 기도했습니다.





416kcal 정도는 먹어줘야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은 날이었어요.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등 영양정보. 전 잘 볼 줄 모르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촬영해두었습니다.






한 쪽은 초코가 듬뿍! 제대로 발려 있고요. 반대쪽은 슬쩍 묻어만 있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배신은 아닙니다!! 





편의점에서 사 먹는 1,500원짜리 공장 빵에서 막 구운 벨기에 와플의 바삭함을 기대하는 분들은 없으시겠죠!ㅎㅎㅎ

눅눅한 와플이 단단히 압축되어 있는 느낌인데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처음 한 입 먹고는 생각한 거랑 식감이 너무 달라서 난감했는데, 두 입 세 입 먹다 보니 맛있게 느껴지는 미스터리-

그래서 되게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윗쪽은 저 네모네모 파인 곳에 초콜릿이 꽉 차 있어서 은근 실합니다!

먹고 스트레스 다 풀렸어요!!



요즘 한국 편의점에도 맛있는 간식, 맛있는 음식 많다고 하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하나씩 새로운 걸 사먹어봐야겠어요! 히히 ;-)

일요일 밤이네요.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출퇴근길 편의점에서 맛있는 간식이라도 사 먹으면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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